⚾ 김하성, 탬파베이 데뷔전에서 첫 안타! 그러나 종아리 경련으로 교체…
2025년 7월 5일, 미네소타 타깃필드. 김하성이 마침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복귀 무대를 가졌다. 오른쪽 어깨 수술 후 약 11개월 만에 복귀한 이날, 김하성은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 데뷔 첫 안타…그러나 도루 시도 중 '종아리 경련'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 초, 중전안타를 날리며 탬파베이에서의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이어진 도루 시도 중 오른쪽 종아리에 경련을 느껴 곧바로 교체됐다. 3루 도루는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
🩺 IL(부상자 명단) 복귀? 아직은 ‘미정’
경기 후 김하성은 “움직일 때 갑자기 종아리가 뭉쳤다”며 “내일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케빈 캐시 감독 역시 “크게 심각해 보이지 않지만, 하루 더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 부상 복귀까지의 여정: 2년 계약의 첫걸음
김하성은 지난 2월,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자유계약으로 이적했다. 당시 구단은 그의 부상 회복 기간을 감안하고도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트리플A 더럼에서 21경기 동안 리햅을 소화하며 .208/.352/.250의 성적을 기록했다.
🎙️ 동료들과 감독의 평가
- 캐빈 캐시 감독: “공수 모두에서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다. 지금 팀 분위기에 긍정적 에너지를 줄 것이다.”
- 조시 로우: “샌디에이고 시절부터 팬들이 사랑하던 선수다. 타격, 수비, 주루 다 되는 다이내믹한 선수.”
- 타지 브래들리(선발 투수): “이제 내 뒤를 지켜줄 김하성을 직접 보게 돼서 설렌다. 야구 IQ가 굉장히 높다.”
🧢 김하성의 각오
“팀이 잘하고 있는 만큼, 내가 뭔가를 바꾸기보다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싶다. 내가 잘해서 방해되지 않는 게 목표다.”
📌 한 줄 요약
김하성, 탬파베이 데뷔전에서 첫 안타 기록! 그러나 종아리 경련으로 조기 교체… IL 등재 여부는 내일 결정될 듯.
📌 오늘의 MLB 한줄 소식 (2025년 7월 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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