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혜성 2타점 3루타! 커쇼(7K)가 웃었다

by 매니아백 2025. 6. 9.

커쇼 부활, 김혜성 맹활약…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꺾고 스윕 모면

세인트루이스 – LA 다저스가 오랜만에 득점권 침묵을 깼다. 그리고 그 중심엔 클레이튼 커쇼의 노련한 투구김혜성의 결정적 3루타 & 호수비가 있었다.

💪 커쇼, 시즌 최고 피칭… 노련미로 5이닝 7K

이날 선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최고 컨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순을 상대로 삼진 3개를 잡아내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경기 후 커쇼는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오늘은 더 나은 투구들이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김혜성, 결정적 3루타 + 슈퍼캐치로 커쇼 도와

  • 2회초: 1사 1,3루상황에서 김혜성이 우익선상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 3회말: 수비에서, 카디널스 윈이 좌중간 381피트(약 116m)로 날린 97.2마일 타구를 런닝캐치로 잡아냈다. 이를 본 커쇼는 글러브를 들어 감사를 전했다.

📈 득점권 침묵 끝, 타선 폭발 조짐

이날 다저스는 득점권 14타수 3안타 의 타격을 보여주며 7-3으로 승리했다. 2회 에드먼의 적시타에 맥스 먼시가 득점한 후, 김혜성의 3루타때 스미스와 에드먼이 득점했다. 8회 에드먼은 희생플라이로 자신의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무키 베츠는 7회 솔로홈런(시즌 9호)을 기록했다.

🔥 마이클 코펙, 시즌 첫 등판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클 코펙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삼진 포함 깔끔하게 처리하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 다음 시리즈: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저스는 이제 LA로 돌아가 NL 서부지구 1·2위 맞대결인 파드리스와의 시리즈를 준비한다. 특히 곤솔린의 빈 자리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 김혜성: 2타수 1안타 (3루타), 2타점, 1득점, 호수비
📌 커쇼: 5이닝 7탈삼진 1실점
📌 다저스: RISP 3-for-14, 무키 베츠 시즌 9호 홈런

야스트렘스키 부활! 자이언츠, 브레이브스 꺾고 스윕 완성

샌프란시스코 – 자이언츠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5연승을 달렸다. 팀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3타점 활약과 끈질긴 집중력으로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 야스트렘스키, 타선 부활의 신호탄

  • 2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
  • 4회: 2사 2,3루에서 결승 2타점 2루타 → 5월 4일 이후 첫 RISP 안타
  • 6회: 알비스의 수비 실책 때 2루에서 득점

야스트렘스키는 경기 후 “정신적으로 리프레시가 됐다. 3~4일간 타격 접근을 되짚는 데 집중했다”며 부진 탈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 이정후, 등쪽 불편감으로 결장

이날 이정후는 등쪽 불편함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멜빈 감독은 “내일 휴식일을 지나 콜로라도 시리즈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큰 부상은 아님을 시사했다.

⚾ 자이언츠, 7경기 연속 1점차 경기 기록

이번 승리로 자이언츠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7경기 연속 1점차 경기를 치르며, 극한의 접전 속에서 승부를 마무리할 집중력을 입증했다.

📈 선발 루프 6이닝 3실점, 불펜은 완벽 마무리

랜든 루프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워커–로드리게스–도발로 이어지는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켜냈다.

🩺 채프먼 손가락 부상... 하지만 큰 문제는 없어

8회 1루 귀루 과정에서 손을 다친 맷 채프먼은 경기 후 “세 손가락 인대가 다 찢어진 줄 알았다”고 밝혔지만, X-ray 결과는 음성으로 당일 복귀했다. 월요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2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 랜든 루프: 6이닝 5피안타 3실점, 시즌 첫 승
📌 이정후: 등쪽 불편감으로 결장, 콜로라도 시리즈부터 복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