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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 난투극! 오타니는 팀을 말렸다

by 매니아백 2025. 6. 20.

 벤치 클리어링 사태까지… 다저스 vs 파드리스, NL 서부 맞대결은 전쟁

“8개의 사구, 벤치 클리어링, 그리고 별들의 충돌”
6월 20일(한국시간)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4연전 마지막 경기는 단순한 야구를 넘어선 감정전이었다.


🔥 사건의 시작: 타티스 Jr. 또 맞았다

9회초, 다저스 불펜 잭 리틀(Jack Little)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몸에 맞히며 사단이 벌어졌다. 이번 시즌만 벌써 3번째로 다저스 투수에게 사구를 당한 타티스는 끝내 벤치를 자극했고, 마이크 실트 감독이 격하게 항의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 맞불 작전? 이번엔 오타니!

9회말, 파드리스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스오타니 쇼헤이에게 사구를 던지며 양 팀 분위기는 완전 폭발 직전! 하지만, 오타니는 벤치를 말리며 사태를 진정시켰고, 팬들은 오히려 그의 침착함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오른쪽 어깨를 향하는 볼에 대한 걱정은 관계자들과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게 한다. 투수는 안 맞히는게 불문율인데...오타니는 한국시간 다음 주 월요일 워싱턴 경기에 시즌 2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 오늘의 포인트: 김혜성과 야마모토의 날

  • 김혜성: 4타수 1안타 1타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
  • 야마모토 요시노부: 6.1이닝 7피안타 5K 3실점으로 패전에이스만 패전

📊 총정리: 이 시리즈의 기록

  • 시리즈 HBP(몸에 맞는 공) 총 8개
  • 벤치 클리어링
  • 오타니 1HBP, 4타수 1안타
  • 타티스 Jr. 3HBP 이번 시리즈

이제 두 팀은 끝난 게 아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만날 날이 다가온다. 그땐 더 뜨거워질지도 모른다.


🔥에이스 웹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플로레스의 대타 결승 2타점, 4연패 탈출

6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윌머 플로레스(Wilmer Flores)는 또 해냈다. 7회말, 대타로 나서 결승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17번째 결승타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그의 배트는 여전히 벤치가 아니라, 무대의 중심에 있다.


🧨 Devers 효과? Nope, 그냥 Wilmer

디버스가 합류하면서 플로레스는 최근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하지만 7회말,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된 그는 좌측 3루선 라인 따라 흐르는 결승 2루타를 작렬!

💬 로건 웹: "그냥 윌머야. 항상 준비돼 있고, 중요한 순간에 꼭 해낸다."
💬 밥 멜빈 감독: "그런 상황에서 플로레스가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 이정후, 7번 타순까지

  •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 2회말: 95마일 하드히트, 2루수 시프트에 막혀 땅볼 아웃
  • 4회말: 102.3마일 강타구, 산타나의 다이빙 캐치에 잡힘
  • 7회말: 볼넷으로 나가 플로레스의 안타 때 결승 득점

타구 속도는 살아있다. 문제는 각도다.
💬 배리 본즈: “시프트를 뚫는 방법? 공을 띄우면 돼. So easy!”
👉 이정후에게 필요한 건 이제 ‘각도 조정’뿐.


🎯 디버스 vs 보스턴, 운명의 리벤지 시리즈

디버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11타수 3안타(2볼넷, 1 2루타)를 기록하며 적응 중. 이번 주말, 친정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첫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오라클 파크가 들썩일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