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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베츠·프리먼 터졌다! 커쇼 복귀 임박… 다저스, 8-1 완승
LA 다저스가 오타니, 베츠, 프리먼으로 구성된 MVP 트리오 ‘오베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8-1로 제압하며 27승 14패로 NL 서부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세 선수는 이날 총 14타수 9안타, 2홈런, 3장타, 5타점을 합작했다. 특히 프리먼은 투런포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오타니는 멀티히트를 만들어내며 OPS 1.051로 메츠의 알론소(1.047)를 제쳤다.
선발 등판한 토니 곤솔린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6회부터는 불펜진이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혜성은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커쇼, 다음 주 복귀 유력
한편, 클레이튼 커쇼는 오늘 트리플A 마지막 재활등판을 마쳤고, 5월 19일 엔젤스전 복귀가 유력하다. 커쇼는 복귀 시 구단 역사상 18시즌 출전 기록을 세운다. 통산 212승, ERA 2.50, 탈삼진 2,968개를 기록 중이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 NL 서부
샌디에이고가 패하며 다저스는 단독 선두에 올랐고, 콜로라도 로키스는 버드 블랙 감독을 성적 부진 책임으로 경질했다. 팀은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후임 감독은 미정이다.
📊 최종 스코어
LA 다저스 8 - 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경기 요약
- 오베프(MVP 트리오): 14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 토니 곤솔린: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시즌 2승
- 김혜성: 3타수 1안타, 수비 안정적
- 커쇼: 트리플A 등판 후 복귀 예정 (5월 19일 엔젤스전)
- 콜로라도: 블랙 감독 경질, 리그 최하위
💥 이정후 1안타 1타점… 라모스 4타점에도 자이언츠 끝내기 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헬리엇 라모스의 4타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7-6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 스윕을 허용했다.
이날 자이언츠는 10회 초 데이비드 빌라의 땅볼 타점으로 앞서갔지만, 10회말 워커가 트윈스에 2안타 2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5회 희생플라이)을 기록했다. 특히 첫 타석에서는 리그 정상급 투수인 파블로 로페즈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회생 기미를 보였다.
자이언츠 타선에서는 헬리엇 라모스가 이날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1회 희생플라이, 4회 투런포, 8회 동점 적시타까지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타점을 만들어낸 맹활약이었다.
하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6회부터 실점이 이어졌고, 결국 10회말 다숀 키어지 주니어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경기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밥 멜빈 감독은 9회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며 격앙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이언츠는 이번 미네소타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며 2승 4패의 원정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됐고, 다음 시리즈는 홈에서 애리조나와 맞붙는다.
📊 최종 스코어
미네소타 트윈스 7 - 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0회 연장)
🎯 오늘의 포인트
- 이정후: 4타수 1안타 1타점 (희생플라이 포함), 첫 타석 로페즈 상대로 안타
- 헬리엇 라모스: 2안타 4타점 (1희플+2런홈런+동점타), 수비에서도 다이빙 캐치 2회
- 자이언츠: 10회 빌라 타점으로 앞섰으나 워커의 부진으로 끝내기 패
- 트윈스: 3연전 스윕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