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Angels 7 — Dodgers 4
Freeway Opener
NL West: 다저스 +1G vs SD
엔젤스타디움에 울린 오타니 쇼헤이 42호(엔젤스 구장 통산 100호)의 포효도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야마모토가 메이저 데뷔 후 처음으로 6자책을 허용하며 5회를 채우지 못했고, 다저스의 디비전 리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단 한 게임 차로 쪼그라들었다.
게임 흐름 한눈에 🧭
- 1회 시작과 동시에 제크 네토에게 선두타자 초구 홈런 허용. 이어 볼넷 2개와 모넬카다의 적시타로 2실점 흐름.
- 2–4회 실점 없이 버텼지만, 볼넷 총 5개로 제구 난조가 누적.
- 5회 무사 만루 → 마이크 트라웃 2타점, 모넬카다 추가타, 카엠페로 땅볼 타점까지 대거 4실점.
- 8회 다저스 늦은 반격: 오타니 42호 솔로 → 맥스 먼시 3점포(시즌 17호)로 7-4 추격.
- 9회 켄리 잰슨에게 삼자범퇴, 추격 종료.
턴닝 포인트 — 5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의 변곡. 야마모토의 볼넷·피안타 누적과 트라우트의 결정타가 승부를 갈랐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
- 🎯 야마모토—5일 휴식 ERA 3.16 ↔ 6일 이상 휴식 ERA 1.40의 역전 현상 속 추가 휴식 후 리듬 난조 재발.
“지금 우리에게 나쁜 패배였다.” — 맥스 먼시
빨간불 켜진 선두 싸움 🚨
- 게임차 축소: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1경기 차 (6/14 이후 최저 수준 근접).
- 흐름 대비: 7/3 이후 다저스 12–19 vs 파드리스 21–12—상반된 추세.
- 맞대결 빅위크: 향후 10일 내 6경기 다저스–파드리스 정면승부로 우승 확률 직결.
선두 +1G
분위기 반전 필요
불펜·수비 집중
맞대결이 운명
무엇이 문제였나? 🧩
- 초구 피홈런으로 시작된 리듬 붕괴—초반 2실점이 전반 운영을 꼬이게 함.
- 볼넷 과다(5개)로 ‘빅 이닝’의 씨앗 제공.
- 주자 관리와 실투 최소화 실패—무사 만루에서 최소실점 플랜 불발.
한 줄 평 & 결론 🧾
“42호의 불꽃, 5회의 그늘.” 파드리스와 한 게임 차로 들어선 지금, 다저스가 되찾아야 할 건 화려함이 아니라 평범한 ‘좋은 야구’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수비의 첫 동작, 주루의 90피트. 작은 디테일이 빅 이닝을 막고, 디비전의 균형을 다시 푸르게 물들일 것이다. 💙
샌디에이고 4-1로 자이언츠 꺾고 1경기차 늘서 2위✅
최근 15경기: SD 12승 3패 디비전: LAD +1G (SD 1경기 차)파드리스가 “약한 고리 없는 로스터”를 선언한 트레이드 데드라인 보강의 결실을 당장 꺼내 들었다. 다르빗슈 유의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프레디 페르민의 이적 후 첫 홈런, 그리고 메이슨 밀러의 압도적 1이닝 3K. 동시에 다저스가 프리웨이 시리즈 1차전을 내주면서, NL 서부는 단 한 게임 차의 박빙으로 좁혀졌다.
승리 포인트 3가지 ✅
- 선발 에이스의 기반 — 다르빗슈 6이닝 1실점, 위기관리와 구속·무브먼트 조합으로 장기전 설계.
- 하위 타선 보강의 직격탄 — 7회 페르민의 투런포로 쐐기. 데드라인 전 약점이던 라인업 하단이 스스로 경기를 결정.
- 불펜의 ‘락다운’ — 7회 에스트라다, 8회 메이슨 밀러(세타자 삼진), 9회 수아레스가 문단속. 뒷문 불가침 선언.
12–3최근 15G 팀 성적
3K메이슨 밀러, 8회 세타자삼진
1 GB다저스 추격 코앞
트레이드 효과, 어디서 터졌나? 🔧
- 라인업 하단 업그레이드 — 가빈 시츠의 리드오프 2루타가 결승 흐름의 점화. 교체요원 활용도↑.
- 끝판왕식 불펜 운영 — 에스트라다–밀러–수아레스로 7–9회 구간 봉쇄. 상대 타선에 시간 압박을 건다.
- 선발–불펜 연결 최적화 — 다르빗슈가 6회까지 책임지며 하이레버리지를 셋업·클로저에게 정확히 전달.
감성 요약 — “우리는 이 구간을 위해 만들어졌다.” 파드리스가 말로만이 아니라 운영으로 증명한 밤.
빅 시리즈 예고 🎯
- 디비전 러시: 향후 13경기 모두 지구 라이벌전—다저스와 6경기, 자이언츠와 6경기.
- 매치업 키: 다저스전은 초반 선취와 8회 밀러 투입 타이밍이 승부수. 리드를 잡으면 사실상 끝.
- 시드 가능성: 와일드카드 상위 시드(홈필드)도 가시권. 디비전 우승 경쟁과 동시전개.
선두 -1G
밀러의 8회 전쟁
하위타선 X-팩터
다르빗슈 페이스
자이언츠 & 이정후
자이언츠 이정후 — 4타수 1안타(내야안타), 시즌 성적 .256 / OPS .727. 타구질은 살아 있지만, 팀은 파드리스 불펜 앞에 공격 템포를 잃음.
한 줄 결론 🧾
“약한 고리를 지웠더니, 한 게임 차가 됐다.”—파드리스는 데드라인의 답을 현장에서 꺼내 들었고, NL 서부는 진짜 투슬(two-ssle)로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