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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출루·2루타! 오타니는 재활투구… 다저스는 다시 올라간다

by 매니아백 2025. 5. 22.
페레즈의 역사적인 홈런! 이정후는 출루+수비 어시스트로 존재감

💥 페레즈는 역사 썼고, 이정후는 100타석 만에 볼넷+호수비

5월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살바도르 페레즈의 통산 276호 홈런이 폭발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6안타를 몰아친 끝에 8-4로 자이언츠를 꺾었다.

🎯 이정후, 출루 + 수비 + 2루타까지

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2루타) 2볼넷을 기록하며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특히 9회 어시스트로 홈 주자 아웃 처리까지 해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이 볼넷은 무려 100타석 만에 나온 볼넷이었다. 과한 공격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는 선구안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현재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76, OPS는 .786. 어시스트는 시즌 5개로 메이저리그 외야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 페레즈, AL 포수 홈런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4회, 우측 담장을 넘긴 2점 홈런. 이 한 방은 살바도르 페레즈의 시즌 3호포이자, 아메리칸리그 포수 통산 홈런 5위 등극(276개)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앞선 순위에는 칼튼 피스크(376), 요기 베라(358), 이반 로드리게스(281), 랜스 패리시(289)만이 있다. 페레즈는 현재 35세지만, 여전히 장타력을 유지하며 향후 2~3년 내 3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웹 붕괴… 자이언츠, 13피안타 6실점

자이언츠 선발 로건 웹은 4이닝 10피안타 6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SF는 29승 21패로 여전히 늘서 2위다. 오늘 에이스의 난조가 아쉬웠다. 캔자스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1~4회까지 4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전날까지 3연속 시리즈를 내줬던 로열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패배 흐름을 끊고 AL 중부 선두권 경쟁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 주요 기록 요약

  • 이정후: 3타수 1안타(2루타), 2볼넷, 1어시스트 (.276 / .786)
  • 살바도르 페레즈: 3안타(2루타+홈런 포함), 통산 276호, AL 포수 홈런 5위
  • 로건 웹: 4이닝 6실점, 시즌 최악 피칭
  • 로열스 타선: 16안타 8득점, 13안타를 5회까지 기록

📌 오늘의 한줄: 이정후는 100타석 만에 볼넷, 페레즈는 통산 276호. 하나는 기록, 하나는 역사였다.

다저스, 테오 홈런 폭발! 메이 6이닝 역투·오타니는 재활 시동

💣 테오는 쐈고, 메이는 막았다… 오타니는 던졌다

5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더스틴 메이의 6이닝 8탈삼진 호투, 그리고 오타니의 투수 재활 본격화라는 희소식이 어우러진 3-1 승리를 거뒀다.

💥 테오, 번스를 무너뜨리다… 시즌 10호 홈런

6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터뜨린 시즌 10호 3점 홈런은 상대 에이스 코빈 번스(Corbin Burnes)의 21이닝 무실점 행진을 깨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홈런 직후 가장 크게 리액션하며 카메라에 잡힌 건 투수 더스틴 메이였다. 자신의 승리를 만들어준 대형 한방에 가장 먼저 크게 환호를 보냈다.

😐 김혜성, 오늘은 휴식… 번스 상대한 전 경기 부진 영향

이날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구단 공식 설명은 컨디션 조절 차원의 ‘휴식’이지만, 지난 애리조나 코빈 번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타석 결과가 좋지 않았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메이의 호투, 그리고 3연전 마지막까지 총력전

선발 더스틴 메이6이닝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후속 불펜은 드라이어 → 루 트리비노 → 태너 스캇으로 이어졌고, 스캇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등판했고 오늘은 세이브에 성공, 시즌 1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 오타니는 ‘던지기’ 시작했다

오타니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불펜에서 처음 던지며 투구 훈련을 본격 재개했다. 정규시즌 중단기 회복 단계를 마친 그는, 이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복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글래스나우, 금요일 불펜 피칭 예정… 복귀 시동

부상으로 이탈 중인 타일러 글래스나우5월 24일(금요일), 불펜 세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120피트 거리에서의 캐치볼까지 마친 상태로, 복귀를 위한 투구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저스 선발진이 전반적으로 재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글래스나우의 복귀는 팀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 요약 정리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시즌 10호 3점 홈런
  • 더스틴 메이: 6이닝 1실점 8K, 시즌 2승
  • 태너 스캇: 이틀 연속 등판, 시즌 10세이브
  • 오타니 쇼헤이: 슬라이더·커브 던지며, 복귀 로드맵 본격화
  • 김혜성: 애리조나전 부진 여파로 휴식

📌 오늘의 한줄: 테오의 홈런이 승부를 갈랐고, 메이의 눈빛과 오타니의 팔이 다저스를 앞으로 밀었다. 김혜성은 숨 고르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