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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득점, 자이언츠 와카 도전! ·커쇼-셔저 레전드 대결, 다저스 완승 이끌다!

by 매니아백 2025. 8. 9.

⚾ 이정후 2득점 활약!
드류 길버트 화려한 데뷔 + 자이언츠 워싱턴 꺾고 홈 연패 탈출 5-0 승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주 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드류 길버트의 호수비, 이정후의 멀티 득점, 그리고 케이시 슈미트의 쐐기포가 어우러진 완벽한 경기였다.


💥 이정후, 4타수 1안타 2득점… 6회 득점의 발판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258, OPS .735를 유지했다. 2회에는 좌측으로 밀어친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동료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1루수 앞으로 굴러간 99.8마일 강한 타구가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추후 2루타로 정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 타구로 2루에 진출한 이정후는 곧바로 케이시 슈미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팀의 4-0 리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 드류 길버트, 데뷔전부터 ‘슈퍼맨 캐치’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타일러 로저스를 내주고 영입한 드류 길버트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회, 라이트 선상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향해 전력 질주 후 다이빙 백핸드 캐치로 장타를 지워버렸다.

이 호수비는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고, 덕아웃 앞에서 길버트는 영웅처럼 환영받았다.


💪 텅,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

선발 오프너 맷 게이지에 이어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카이웨이 텅은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특히 5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홈 포스아웃과 병살타로 탈출하며 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 경기 결과

  • 승리: 카이웨이 텅 (1승)
  • 패배: 제이크 어빈
  • 홈런: 라파엘 데버스(21호), 케이시 슈미트(7호)

Giants win


📝 오늘의 한 줄 요약

“이정후 2득점 + 길버트 호수비 + 텅 무실점 → 59승 57패로 와카 3위인 메츠와 4경기 차이”


⚾ 커쇼·셔저, 17년 만의 레전드 리매치
오타니·베츠가 만든 다저스 승리!

다저스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밤이었다. 클레이튼 커쇼맥스 셔저가 17년 전 루키 시절 이후 다시 한 번 맞붙은 역사적인 날,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가 공격의 핵심이 되어 5-1 승리를 완성했다.


🧾 17년 전 루키, 이제는 3,000K 전설로

2008년 9월 7일, 원래는 랜디 존슨그렉 매덕스가 선발 예정이었지만 대신 등판한 건 24세의 셔저와 20세의 커쇼였다. 그리고 17년이 지난 2025년, 두 투수는 모두 통산 3,000탈삼진을 달성한 채 다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서 맞섰다.

이번 경기는 MLB 역사상 루키 시절 맞대결 후 둘 다 3,000K를 기록한 최초의 사례이자, 향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두 투수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었다.


💪 커쇼 vs 셔저 – 6이닝 호투 대결

  • 커쇼: 6이닝 7피안타 1실점 4K 1볼넷, 3개의 병살 유도
  • 셔저: 6이닝 6피안타 3실점 5K 3볼넷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은 5회말 무너졌다. 1-1 상황에서 무키 베츠가 셔저의 실투를 받아쳐 결승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 오타니·베츠, 타선의 원투펀치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팀 공격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시즌 타율은 .280, OPS는 .992까지 끌어올렸다.

무키 베츠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 그 중 5회말의 2점 홈런이 바로 결승타가 됐다.


📊 경기 하이라이트

  • 📌 홈런: 무키 베츠(12호)
  • 🏆 승리투수: 클레이튼 커쇼 (218승)
  • 📈 팀 성적: 다저스, 시리즈 첫 경기 승리로 분위기 선점

Dodgers win


📝 오늘의 한 줄 요약

“커쇼·셔저, 전설의 맞대결 → 베츠 결승포 + 오타니 3안타 → 다저스 완승!”보스턴에 진 샌디와 다시 3경기 차 선두


⚾ 캘 롤리, 시즌 41호 홈런 폭발!

시애틀 매리너스의 거포 캘 롤리가 다시 한 번 힘을 과시했다. 오늘 경기에서 그는 시즌 4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공격에 불을 지폈다.

이번 홈런은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친 큼지막한 타구로, 비거리와 타구속도 모두 압도적이었다. 롤리는 이 한 방으로 올 시즌 홈런 부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