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가 출루하면, 샌프는 이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번 8회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콜로라도 로키스를 10-7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승리의 공식은 이번에도 이정후의 출루 → 득점이었다.
📌 경기 요약
- 1회초, 이정후 볼넷 출루 → 아다메스 2점 홈런
- 8회,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야스트렘스키 동점 2루타, 피츠제럴드 역전 번트
- 9회에도 슈미트·야스트렘스키 적시타로 3점 추가
🔥 이정후 오늘 성적
- 3타수 1안타 (3루타) 3초 좌완 프리랜드의 92.1마일 포심을 강타해 104.6마일의 타구를 좌익선상으로 보내 3루타
- 2볼넷
- 3득점 (출루한 3번 모두 홈인)
- 시즌 타율: .275, OPS: .778
- 2경기 연속 3루타 기록
📈 현재 순위 상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 승리로 40승 28패, NL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히며 어제에 이어 1위 다저스(41승 28패)에 0.5게임 차다.
🏷️ 제목 추천
- 아다메스 3안타 3타점 3득점, 샌프 7연승 견인
- 이틀 연속 3루타! 이정후 출루→득점 루틴 완성
- 쿠어스에서 로비 레이 4이닝 6피안타 4실점 고전, ERA 2.55
🔥 캐스패리우스의 등장, 다저스는 그렇게 시리즈를 가져왔다
디비전 시리즈 같은 전술 로 결국 웃은 쪽은 다저스였다. 예정됐던 로블레스키 대신 투입된 벤 캐스패리우스는 완벽에 가까운 첫 선발 투구로 샌디에이고 원정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 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캐스패리우스, 단 하루 전에 알게 된 선발 등판
전날 1-11 대패 속에서도 로버츠 감독은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며 이날 승부를 준비했고, 그 전략의 중심에는 하이브리드 투수 캐스패리우스가 있었다.
- 4이닝 1실점, 54구 효율투
- 2회 1사 만루 위기에도 침착한 피칭 + 앤디 파헤스의 99마일 송구로 실점 최소화
- ERA 2.86 / 44이닝 → 팀 내 야마모토, 메이 다음으로 이닝 소화 캐스패리우스-트리비노-드라이어-예이츠-코펙-반다-스캇-베시아 순으로 등장해 5-2 승리
🧨 테오스카의 한 방!
동점 솔로홈런을 날린 콘포토에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6회초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홈런은 테오스카의 시즌 11호.
🏃♂️ 오타니는 조용했지만, 9회에 폭발
4타수 무안타로 조용하던 오타니는 9회초 3루타를 날리며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 김혜성, 오늘은 아쉬웠다
김혜성은 3회 실점의 빌미가 된 송구 실책으로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2타수 무안타 1사구.
📈 현재 다저스 선발진 상황
- 캐스패리우스는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 진입 확정
- 불펜에는 예이츠·코펙 복귀로 여유 확보
- 스넬·글래스나우·사사키·곤솔린 복귀까지는 시간 필요
📌 오늘의 한줄 소식
- 애런 저지, 시즌 25호 홈런 작렬! 현재 리그 2위, 1위는 시애틀의 랄리
-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근 32경기 22승 10패 무서운 상승세 시즌 38승 30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