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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첫번째 K부터 3,000K의 여정

by 매니아백 2025. 7. 3.

mlb.com이 제공하는 커쇼의 삼진 장면 모음
날렵한 턱선이 인상적인 88년생 커쇼의 20살 시절부터 배불뚝된 아저씨의 지금 모습까지 구속은 줄어들었지만
변하지 않은게 몇개 있다.

1.그의 곁을 지켜주는 여자친구. 지금은 와이프인 앨런
   박수치며 응원하는 모습은 1K때와 오늘 3000K때 그대로 이더라. 옆에 애들이 추가된것 외에는...미소도 그대로

2. 커브각도

3. 야구에 대한 자세...진지함

오늘 경기 후 락카룸에서 땡규 건배사를 보면 그의 인간됨과 야구관이 조금 보인다.
멋진놈이다!!

"개인적인 성취는 그냥 그 자체일 뿐이에요.
혼자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함께 축하할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내 주변에 이 팀이 있다는 게,
여러분이 이렇게 신경 써주고,
프레디가 매일 남은 탈삼진 수를 알려주고,
모두가 내가 이걸 해내는 걸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게,
제게는 정말 큰 의미에요.

이 방 안의 모두가 그 의미를 이해해주니까요.

야구는 정말 힘든 스포츠고,
이 방에 있는 사람들만큼 그걸 잘 아는 사람들도 없죠.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여정이었고, 계속 함께 달려가요.

건배"

https://youtu.be/aLyLm0GRGOA?si=sT0AKIY4Jy9Rm3wF

오타니도 커쇼를 보며 더욱 성숙할 듯 싶다.
베츠도 프리먼도 선한 영향력을 서로 주고 받으며 팀은 더욱 공고해 질 듯 싶다
그 정점에 커쇼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