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커쇼, SD전서 연패 끊고 지구 선두 복귀
한국시간 8월 16일, 다저스타디움 | 커쇼 6이닝 1실점 · 테오스카의 쐐기 홈런 · 맞춤 불펜운용
선발
클레이튼 커쇼
6.0이닝 2피안타 1실점 3K · W(7-2)
결정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7회 쐐기 솔로포(19호)
마무리
드라이어
S(2) — 마지막 타자 처리
오늘의 핵심 장면
- 커쇼 — 2회 솔로포 허용 외에는 단 세 명만 출루, 완벽한 위기관리.
- 테오스카 — 7회 홈런으로 3-1, 흐름을 완전히 가져옴.
- 불펜 — 캐스파리우스, 베시아, 트레이넨, 디아스, 드라이어까지 상황별 맞대응으로 1피안타 1실점.
- 하위타선 — 7~9번 타자들이 3안타 1볼넷으로 공헌.
- 오타니·베츠 — 3회 인필드 타구로 각각 타점, 동점/역전 .
경기 흐름
- 2회 로리아노에게 솔로 홈런 허용(0-1).
- 3회 오타니 내야땅볼 타점(1-1) → 베츠 희생플라이(2-1).
- 7회 테오스카 홈런(3-1).
- 이후 불펜이 1점만 허용, 3-2로 마무리.
투수 | IP | H | R | BB | K | HR | ERA |
---|---|---|---|---|---|---|---|
커쇼 (W) | 6.0 | 2 | 1 | 1 | 3 | 1 | 3.01 |
카스파리우스 (H) | 1.0 | 1 | 0 | 0 | 0 | 0 | 4.71 |
베시아 (H) | 0.2 | 0 | 1 | 1 | 0 | 0 | 2.90 |
트레이넨 (H) | 0.1 | 0 | 0 | 0 | 0 | 0 | 4.15 |
알렉시스 디아스 (H) | 0.2 | 1 | 0 | 0 | 2 | 0 | 7.36 |
드라이어 (S) | 0.1 | 0 | 0 | 0 | 0 | 0 | 2.88 |
탬파베이, 세 번의 열세 뒤집고 샌프전 극적 승리
한국시간 8월 16일, 오라클파크 | 디아스 9회 결승타 · 카미네로 35호포 · 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출전
탬파베이가 샌프란시스코 원정 첫 경기에서 1-0, 3-1, 6-3 세 번의 열세를 모두 뒤집고 7-6으로 승리했다. 9회초 얀디 디아스가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고, 주니어 카미네로는 시즌 35호 홈런으로 공격의 불씨를 지폈다.
경기 주요 장면
- 3회 — 카미네로 솔로포(35호)로 추격 시작.
- 4회 — 탬파가 동점을 만들며 6-6 균형.
- 8회말 — 우세타가 2타자 연속 사구로 위기 자초, 김하성이 다이빙 캐치로 역전타 저지. 이어 땅볼 2개로 실점 없이 막음.
- 9회초 — 선두타자 볼넷 → 심슨 안타(3안타 경기) → 1사 1·3루에서 디아스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
- 9회말 — 피트 페어뱅크스가 세이브, 승리 마무리.
한국인 선수 성적
선수 | 팀 | 타수 | 안타 | 볼넷 | 득점 | 타율 | OPS |
---|---|---|---|---|---|---|---|
김하성 | 탬파베이 | 4 | 1 | 0 | 1 | .211 | .638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 3 | 1 | 1 | 1 | .257 | .730 |
경기 의미
- 탬파베이, 원정 4개 도시 일정에서 5승 5패로 균형 유지.
-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짐.
- 김하성, 수비에서 경기 흐름을 바꾼 호수비로 존재감 과시.
- 이정후, 출루와 득점으로 팀 공격에 기여.
칼 랄리, 시즌 46호 ‘포수 단독 2위’…시애틀 11-9 역전승 견인
뉴욕 시티필드 | 마리너스 7회 5득점 빅이닝으로 메츠에 재역전
- 3회 랄리 46호 2점홈런— 포수 한 시즌 홈런 단독 2위(1위 살바도르 페레즈 48개).
- 시즌 100타점 돌파— 마이크 피아자(1996~2000) 이후 MLB 포수 최초 2년 연속 100+ 타점.
- 7회 수아레스 2루타로 동점 → 캔조네 역전타 → 솔라노·콜 영 연속 2루타로 5득점.
- 메츠도 8회 추격(알바레스 3점홈런)했지만, 브래시·무뇨스가 마무리.
FINAL — 시애틀 11 : 뉴욕 메츠 9
밀워키, 7점 차 뒤집고 13연승 달성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 최다 연승 타이(1987 ‘Team Streak’)
2회까지 1-8로 끌려가던 브루어스가 10-8 역전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13경기)에 도달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고(故) 밥 유커 헌정 배트를 들고 4안타 2홈런 5타점을 폭발시키며 대역전의 중심이 됐다.
- 3회 5득점 시작, 흐름 전환.
- 4회 옐리치 2타점 적시타로 8-8 동점.
- 6회 옐리치 결승 솔로포로 재역전.
- 불펜은 남은 이닝을 무피안타 행진으로 잠그며 승리 사인.
FINAL — 밀워키 브루어스 10 : 신시내티 레즈 8 (13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