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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은 오타니, 깔끔은 야마모토✨ 다저스 요즘 미쳤다

by 매니아백 2025. 7. 2.

Shohei Ohtani, NL 최초 30호 홈런 폭발 💥

2025년 7월 2일, LA 다저스타디움.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이날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그는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내셔널리그 첫 30홈런 선수로 등극했다.

이 홈런은 발사속도 116.3마일, 발사각 42도로 날아가며, Statcast 기준 2015년 이후 36도 이상 각도에서 가장 강하게 때린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오타니는 4회말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중간 408피트로 날리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는 그의 5시즌 연속 30홈런 기록이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기준으론 세 번째 30홈런 시즌이다.


야마모토도 쾌투! 완벽했던 다저스의 하루

이날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7이닝 1실점 쾌투와 함께 6-1 승리를 거뒀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콘포토, 파헤스까지 고른 활약으로 1회에만 4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 86경기 기준 다저스 구단 최다 홈런 기록:
1위: Shohei Ohtani (30)
2위: Gil Hodges, Duke Snider (28)

오타니는 현재 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2위(30개)로, 칼 랄리(33개)에 이어 애런 저지와 공동 2위다.


🇰🇷 김혜성,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무안타 침묵

한편 김혜성은 이날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수비에서도 다소 불안한 송구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교체 출전이 잦았던 김혜성에게는 이날이 선발 기회였으나, 타격과 수비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였다.


🎂 Shohei Ohtani, 생일날 선발 등판 확정!

2025년 7월 6일 토요일, 다저스타디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그 날은 바로… 그의 31번째 생일이다! 🎉

오타니는 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8시 15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미국 FOX 전국 중계가 예정된 빅매치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오타니의 투수 복귀, 점점 강해진다

📌 직전 등판: 캔자스시티전 2이닝 무실점, 최고 구속 101.7마일 기록!
📌 올 시즌 기록: 4이닝 1실점 ERA 2.25
📌 용도: 멀티이닝 오프너 (Multi-inning Opener)

오타니는 두 번째 팔꿈치 수술 후 복귀 중이며, 다저스는 그의 회복을 신중히 관리 중이다. 아직은 완전한 선발이 아닌, 짧게 던지는 ‘오프너’ 형태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3이닝까지 투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 오타니 다음은 누구? '롱맨' 저스틴 로블레스키

이번 경기에선 벤 캐스패리우스 대신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오타니 뒤를 잇는다. 로블레스키는 최근 5경기에서 1.48 ERA를 기록 중이며, 롱릴리프(긴 이닝 소화 전문)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 Dave Roberts 감독: "오타니가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어. 그의 생일에 마운드에 선다는 건 정말 스페셜한 일이야."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Bob Melvin 감독과 2026 시즌 동행 확정!

2025년 7월 2일, 자이언츠 구단은 최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Bob Melvin 감독의 2026년 옵션을 행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최근 성적: 15경기 중 11패, 7경기 중 6패
📅 발표 시점: 8-2로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대패한 날

다소 의외의 타이밍이지만, 구단 사장 버스터 포지는 “우리는 이미 몇 주 전부터 Melvin 감독과의 연장을 논의해왔다”며 성적과 무관한 신뢰의 메시지를 전했다.


🧠 감독 Melvin의 리더십과 통계

  • 22시즌 통산 감독 경력 (8회 포스트시즌 진출, 4회 지구 우승)
  • NLCS 진출 2회 (2007, 2022)
  • 메이저 통산 1,642승 1,547패 (.515)
  • 3회 올해의 감독상 수상 (2007, 2012, 2018)

현역 감독 중 통산 승수 3위로, Bruce Bochy와 Terry Francona 다음이다.

🗣️ Logan Webb: “그는 전설적인 감독 중 한 명이라 생각해요. 모두가 그의 편이에요. Bochy 감독과도 비슷한 존재감과 리더십이 있어요.”

Webb은 이어 “이제 우리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그의 커리어를 완성시켜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이정후, 오늘 경기 결장

한편, 팬들의 아쉬움을 산 소식도 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최근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휴식을 취하거나 컨디션 조절 차원의 결정으로 보인다.

데버스와 아다메스가 라인업을 지킨 가운데, 자이언츠는 공격에서 힘을 잃고 다이아몬드백스에 완패했다.


🇨🇦 조지 스프링어, 7타점 대폭발! 캐나다데이의 주인공

2025년 7월 1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
블루제이스가 살아있다. 조지 스프링어(George Springer)7타점 맹타쇼로 로저스 센터를 뒤흔들며, 팀을 12-5 대승으로 이끌었다.

💥 7회말: 시즌 2번째 홈런 → 만루홈런 (274호 통산, 블루제이스 100호)
💥 8회말: 2타점 적시타로 7타점 커리어 하이 완성
🎉 총 성적: 4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

이날 경기는 캐나다데이에 펼쳐진 경기였고, 토론토 팬들은 스프링어의 홈런에 "붉은 광란"으로 폭발했다. 홈 플레이트에서의 하이파이브는 거의 어깨 탈구 수준이었다.


📈 이제 AL 동부 1위 양키스와 단 1경기 차!

블루제이스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 1게임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아직 3개월 남은 정규시즌, 트레이드 마감이 다가오는 7월의 무게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블루제이스는 다시 ‘그 때’처럼, 2015~16년의 열기처럼, 전 캐나다 팬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 깜짝 활약, 안드레스 히메네스 3점포!

잊을 뻔한 이름, 안드레스 히메네스도 이날 빅샷을 날렸다. 3회말 3점 홈런은 시즌 5호, 로저스 센터에서는 첫 홈런이었다.

🧩 히메네스: 4월 초반 맹타 → 햄스트링 부상 → 한 달간 IL → 최근 복귀
🔒 블루제이스의 '수비 핵심', 타격은 보너스

블루제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실책 2개에도 불구하고, 스프링어-히메네스의 활약과 타선 집중력으로 끊임없이 반격을 이어갔다.


🎙️ 스프링어의 한마디

“저는 그냥 팀이 원하는 걸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플레이하려고 해요.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고, 지금은 상승세일 뿐이죠.”

게빈 가즈먼은 “그는 여전히 휴스턴 시절의 스프링어다. 시리즈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 플로리다 말린스, 8연승 질주 중!

에드워드 카브레라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38승 45패). 이는 2008년 이후 구단 최장 연승 기록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말린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연승 돌입!

폴 스킨스가 5이닝 무실점 ‘간신히 끓여낸’ 투구로 팀의 5연승을 지켰다(37승 50패). 카디널스에 1-0 신승, 하위권 반란의 선봉에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