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심장, 커쇼 3,000탈삼진으로 역사를 쓰다
⚾ 커쇼, 통산 3,000탈삼진 달성 🎉 💬 “마지막 체크리스트를 지웠다” 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7)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현지시간 7월 2일(수), LA 다저스타디움.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커쇼는 6회말, 비니 카프라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개인 통산 3,000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서 그는 모자를 벗고 인사했고,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제 커쇼는 모든 것을 이룬 투수다. 홈에서 팬들 앞에서 이 순간을 만든 것, 그게 더 의미 있었다.” – 데이브 로버츠 감독 단 20명만이 오른 3,000K 클럽. 커쇼는 역대 네 번째 좌완(사바시아·랜디 존슨·칼튼)에 불과하며, 한 ..
2025. 7. 3.